저본, 레이싱자켓, 스플릿자켓 - 같은듯 다른 자켓 3형제
지난~ 이야기 (닌자고 버전 ^^)
지난번 글에서는 저본과 레이싱자켓을 비교해 드렸습니다.
세줄로 요약하면,
1. 저본은 레이싱자켓이 단종된 기간중 출시된 풀프레임타입의 스포츠 글라스이고 이 저본을 개선하여 다시 레이싱자켓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여름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2. 저본은 곧 단종될거라는 소식이 있다. 3. 레이싱자켓에서 개선된 부분은 크게 헤어밴드, 윈드가스켓의 사용이 가능해졌고,오클리 로고의 교체가 가능해졌다. 그럼 두번째 이야기~
레이싱자켓과 스플릿자켓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1. 정면에서 보면 레이싱자켓과 스플릿자켓은 얼추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스플릿자켓이 조금 심플한 형태입니다.
2. 측면에서 보더라도 비슷한듯 하지만 스플릿자켓은 조금 심플한 혹은 무난한 느낌입니다.
3. 레이싱자켓과 스플릿자켓 모두 오클리의 헤어밴드를 끼울수 있도록 다리끝에 구멍이 있습니다.
4. 프레임과 다리 연결부를 자세히 보면 스플릿자켓의 심플함을 더욱 크게 느낄수 있습니다.
5. 그렇지만 다리를 접어보면 스플릿자켓도 나름의 수려한 디자인을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ㄴ 6. 레이싱자켓과 스플릿자켓은 모두 윈드가스켓, 일명 바람막이 클립을 끼울수 있는 결합 핀이 있습니다.
7. 레이싱자켓과 스플릿자켓의 렌즈 교환 방식은 역시나 코받침을 열고 조우(프레임하단 명칭) 부분을 열어서 렌즈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레이싱자켓, 스플릿자켓 그리고 앞서 소개해드린 저본이 모두 같습니다.
8. 레이싱자켓과 스플릿자켓의 렌즈를 겹쳐놓고 보면 미세한 차이로 렌즈 형태와 크기가 스플릿자켓쪽이 조금 작습니다.
프레의 좌우크기는 비슷하나 상하크기가 스플릿자켓이 더 작기때문에 풀프레임 타입의 저본이나 레이싱자켓을 썼을때 광대에 걸리는 문제가 있던 사용자라면 한번쯤 착용을 권해드리는 모델입니다.
지나치게 심플해서 심심한것 아니냐는 분도 계시지만, 옷은 입어봐야알고 선글라스는 착용해봐야 하는 물건 아니겠습니까? ^^;
사진 몇장에 글도 별로 없는 간단비교기 이지만 읽는 분들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엔 오클리 패션선글라스의 쌍두마차!!!
프로그스킨과 홀브룩을 비교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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