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스터와 라이돈 간단 비교하기

최근 국내에서도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오클리에 이어 많은 사용자군을 가지고 있는 루디프로젝트의 가장 인기있는 두 모델 라이돈과 매그스터를 간단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일단 두 제품 모두 외형적으로는 좌,우 렌즈가 분리되어있고, 하단부는 프레임이 없이 상단의 프레임에 렌즈 상단을 직접 결합하는 방식의 제품으로 언뜻 봐서는 두 모델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의 간단한 차이점을 비교해보면,

외형적으로는 렌즈의 크기, 프레임 중앙의 로고, 다리 부분의 로고가 가장 눈에 띄는 차이입니다.

세부적으로는 매그스터 프렘임 안쪽면의 양 끝부분에 SP라는 글씨가 새겨진 *메골 소재의 패딩이 눈에 띄는데, 이것은 충격으로 상처가 나기 쉬운 눈썹 부위를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충격완화 장치입니다.
(*메골 : 루디제품의 코받침과 다리부분에 사용되는 항알러지 폴리머 소재)

또한 매그스터는 프레임 중앙의 루디프로젝트 로고가 벤틸레이터(흡기구) 역할을 하는데 이곳을 통해 들어온 바람이 렌즈 안쪽까지 통풍효과를 주어 렌즈에 습기가 차는것을 방지합니다.

라이돈의 경우 프레임 전면부와 다리가 만나는 부분을 모두 곡면 처리하여 충격으로 인해 프레임이 파손되더라도 날카로운 부분이 생기지 않도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렌즈의 크기나 형태도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사용자의 콧날이나 광대의 형태에 따라 두 제품중 선택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무게는 라이돈이 24g, 매그스터가 29g으로 라이돈이 약간 더 가벼운 느낌입니다.